국제대는 평택시가족센터와 24일 지역사회 현안 과제 공동 수행 /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대 국제관에서 열렸으며, 국제대 임지원 총장, 김동춘 산학협력단장,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함께 평택시가족센터의 김성영 센터장, 이민희 사무국장, 김효인 팀장이 참석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 학생의 현장교육 및 실습 ▲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 교수 및 현업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 ▲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 산업체 협동교수 추천 ▲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지원 총장은 “대학에서도 지역사회 현안 과제 특히 이주 가족의 직업교육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센터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영 센터장 역시 “국제대가 지역 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관심이 많았다" 며 "앞으로 학교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대와 평택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평택시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