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사진 왼쪽) 교육장이 12일 국제대학교에서 임지원 총장에게 현판식을 전달하고 있다. 2024.6.12. /교육지원청 제공
평택교육지원청이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 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와 관련, 12일 국제대학교에서 ‘평택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이란 경기공유학교 지역캠퍼스를 포함한 이룸학교, 이룸대학 등 모든 경기공유학교 프로그햄의 안정적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으로서 지역교육협력 성장 동력과 운영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인증한다.
평택교육청은 현대 국제대학교를 비롯 지장초등학교, 동삭중학교, 현화고등학교 4곳울 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으로 지정해 공간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향후 3년 이상 공유학교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민 교육장은 “평택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공간을 적극 공유해주신 기관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좋은 공간에 걸맞는 질 높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공공기관, 유휴 교실 등 학생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좋은 시설을 계속적으로 발굴, 거점활동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ingin.com